신라면세점 및 시티플러스, 탑솔라 재치고 최종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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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에 2년 만에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 한국공항공사가 마감한 김해공항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신라면세점 및 시티플러스, 탑솔라 등을 재치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면세사업장 면적은 총 980.44㎡으로 임대 기간은 5년이며 최저입찰보증금은 384억7140만원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김해국제공항이 면세점 사업에 있어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말미암아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발전은 물론 김해국제공항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면세점을 운영해왔고 그 뒤 펼쳐진 입찰에서 신세계에 사업권을 내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