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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는 빙수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자사 대표 빙수인 '그때 그시절 국산팥 빙수'는 우리 땅 신안과 제천에서 자란 100% 국산 팥을 정성스럽게 삶아 만들었다. 달지 않으면서도 팥 고유의 풍미가 깊어 맛있고 탱글하게 팥알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비해 팥 양을 50% 이상 늘리고 국산 콩가루와 인절미 떡으로 맛을 업그레이드해 정통 팥빙수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6000원이다.
올 여름에는 신제품으로 '코코넛 딸기 블라썸 빙수'를 선보인다. 사르르 녹는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의 얼음 결에서 느껴지는 깊은 코코넛 맛이 이색적인 빙수로 코코넛 얼음 위에 딸기 꽃이 피어나는 듯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비주얼 빙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8000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해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은 '망고 소르베 빙수'도 다시 선보인다. 부드럽게 갈린 망고 얼음 위에 달콤한 망고 과육이 듬뿍 올라가 진한 망고의 풍미가 일품이다. 가격은 '코코넛 딸기 블라썸 빙수'와 같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맞아 우리 땅에서 자란 100% 국산 팥만으로 만든 정통 팥빙수에서부터 코코넛, 딸기, 망고 등으로 만든 과일 빙수까지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 빙수 3종을 선보인다"며 "파리바게뜨 빙수 3종과 함께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생기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