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상 장기 여행객, 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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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객 대상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기간형/자동형'과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기간형/자동형',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text)+음성'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총 9종으로 확대됐다.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는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서비스로, 2016년 12월 31일까지 대한한공 국제선 이용 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한 서비스다.

    요금은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와 동일한 하루(24시간 기준) 1만6500원(부가세 포함)이나,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서비스에 매일 음성로밍 수∙발신 3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로밍 제공량 3분의 경우, 사용시마다 사용량과 잔여분수를 문자로 알려주고, 소진시 음성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해 요금폭탄 발생을 방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제공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을 포함해 총 21개국이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5일 이상 해외를 찾는 여행객에게 보다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시됐으며, 2017년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5일(24시간 기준)동안 4만4000원(부가세 포함)에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20% 요금 할인을 받는 셈이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도 5일(24시간 기준)동안 기존 서비스 대비 20% 할인된 6만6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제공국가는 기존 서비스 커버리지와 동일하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168개국,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은 69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