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매년 2회 이상 14년간 교육기부활동 펼쳐자체 개발한 실습 교재로 변압기·차단기 원리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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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효성그룹은 오는 18일까지 창원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주니어 공학교실'은 내동초등학교, 한들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이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았고, 지금까지 총 2600여명의 학생들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특히,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에서는 효성 창원공장의 임직원 10명이 자체 개발한 수업교재 '전압을 높이거나 낮춰요'를 기반으로 10~14일에는 내동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17~18일에는 한들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효성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