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칸 라이언즈 제일기획-CJ E&M 세미나삼시세끼-윤식당 등 K-컬처의 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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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연수 기자]제일기획이 6월 18일(현지시간) 열린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의 한 세미나에서 나영석 PD, 이상길 CJ E&M 부사장, 배우 이서진(사진)과 함께 K-컬처를 소개했다.제일기획의 웨인최 전무가 진행한 이 세미나에서, 제일기획은 삼시세끼, 윤식당 등의 성공 요인을 일반인들의 실현 가능한 판타지를 보였다는 데서 찾았다. 먹는데 필요한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행위에서 소외된 현대인들이 오로지 하루 세 끼를 먹기 위해 반복적인 일상을 실현하는 장면을 봄으로써 노동과 시간,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것.제일기획은 말미에서 유니클로 히트텍 구매자들에게 단열시트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유리창을 새로운 광고 ‘매체’로 이용한 캠페인을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탈바꿈'시킨 실제 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제일기획의 이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칸 라이언즈에서는 해마다 투표를 통해 칸 라이언즈에 참관하지 못하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세미나를 선정해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