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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국소믈리에 결선대회 진출자 7명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대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약 4개월 간의 1,2차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선발된 소믈리에 7인은 이날 결선에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포함한 와인 묘사 능력, 와인 서빙 및 고객 응대 서비스 능력, 와인과 음식 매칭 능력 등 소믈리에로서의 자질과 서비스 테크닉 등을 겨룬다.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1996년 개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매년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를 발굴해내는 대회로 소믈리에 부문 상위 7명이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의 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사진=소펙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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