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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신이치(Shinichi Inoue) 피치항공 CEO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국 취항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피치항공의 5년의 발자취와 비전을 밝히고 있다.
피치항공은 2012년 5월 서울(인천)과 오사카(간사이) 취항을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부산-오사카(간사이), 서울(인천)-오키나와(나하),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을 확대해 왔다. 취항 5년간 탑승객수는 약 3배로 늘었다.
피치항공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가교, 아시아의 가교'를 목표로 △2020년까지 비행기수 2배 확대 △각 거점에서의 노선확대 △보다 고객중심적 경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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