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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가 성균관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통해 3월 2일부터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이크는 이번 서비스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70대의 공유 자전거를 배치했다. 향후 구성원들의 사용 패턴에 따라 자전거 수량을 확대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모바이크는 지난 1월부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가 위치한 수원시에도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성균관대학생들은 교내·외를 넘나들며 편리하게 공유 자전거를 이용할 수있다.
현재 수원 시내 배치된 모바이크 공유 자전거는 1,000여 대 정도이며 상반기 중으로 수원시 전역에 총 5,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이크는 3월 한 달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어플을 다운받고, 댓글을 달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이크는 잠금 기술, GPS, 세계 최대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유 자전거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업 규모를 넓혀가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6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모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