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확...스페인 '칼솟'을 한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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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파는 대파와 비슷한 생김새로 줄기를 구워먹는 양파다. 단맛이 강하고 겉이 타도록 구운 뒤 껍질을 벗긴 후 흰색 부위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다.함양파는 스페인에서 '칼솟'으로 알려진 유명 고급 식재료다. 이를 경남 함양에서 한국 환경에 맞게 생산해 '함양파'로 이름을 붙힌 양파다.가을에 2년생 양파를 재발아 시켜 생산하는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수확이 이뤄졌다.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구워먹는 함양파(1kg/팩, 국산)'를 5,98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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