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울 마뚜떼 메히아(Daúl Matute–Mejla)' 주한 페루 대사가 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페루산 생 아보카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4일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페루산 생 아보카도'를 1,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성수점을 시작으로 판매를 확대해 6월 말부터는 전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페루산 아보카도는 기존 미국산 아보카도(개당 2,450원) 대비 약 20% 가량 저렴하고, 사이즈가 10% 이상 큰 것이 특징이다.

    페루는 세계 2위의 아보카도 생산국이다. 2020년부터 페루산 생 아보카도의 수입이 가능해졌다. 2013년 체결된 한·페루FTA에 따라 아보카도 수입관세률은 0%로 높은 품질의 아보카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울 마뚜떼 메히아(Daúl Matute–Mejla)' 주한 페루 대사, '에릭 가르시아(Erick Garcia)'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대표, 이마트 이명근 신선1담당, 이선근 해외소싱 담당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