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1급인사 참여 반기 운영, 첫 회의 개최부처별 디지털 혁신 추진내용 공유과기정통부 뉴욕구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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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해 구성한 범정부 협의체 ‘디지털 전략반’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전략반은 9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구성한 범정부 협의체로, 11월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통해 구성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디지털전략반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을 반장으로 관계부처 1급인사로 구성했다, 반기별로 운영하며 부처별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협업이 필요한 안을 논의해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에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부처가 참석해 2023년 디지털 전략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른바 ‘뉴욕구상’과 디지털전략 수립 배경을 소개했다. 뉴욕구상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인류 보편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디지털 사회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세계에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전략반을 중심으로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고,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 정립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세계는 디지털이 전체 영역으로 확산되며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심화시대로 나가고 있다”며 “정부는 타 국가에 모범이 되는 디지털 경제, 사회를 구현하고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