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포함 전액본인부담 항암치료 비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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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는 전액본인부담(비급여 포함) 항암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하이클래스 암 특정치료비 및 하이클래스 항암약물치료비(이하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암 치료 분야에서는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표적·면역항암제 등 신의료기술이 활발히 도입되면서 치료성과를 높이고 있다. 신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법은 기존 방식보다 환자의 생존율을 높였다.

    문제는 해당 치료가 대체로 건강보험 전액본인부담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암 환자와 가족들은 경제적 부담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출시된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는 고액이 소요되는 전액본인부담 치료비까지 보장해 고객이 최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화재 측은 이를 통해 고객의 치료 선택권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는 암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