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시 후 6개월만에 성공적 시장 안착
마케팅 성과도 뛰어나 보여 영광 안아

롯데주류의 '클라우드(Kloud)' 맥주가 14일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한다.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상'은 1000여명의 광고, 마케팅 전문가가 한 해 동안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광고학회는 지난 80여 년간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양강구도의 국내 맥주시장에 올 4월 롯데주류가 새롭게 론칭한 클라우드가 출시 후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키로 했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론칭 초기부터 '맥주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정통 독일식 맥주 제조방법'인 '오리지날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을 내세우며 경쟁제품과 차별화되는 제품력을 강조했다.
 
또한 롯데주류는 각종 페스티벌, 호텔 풀파티 등 축제 참여와 전지현을 앞세운 동영상 론칭 등 적극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출시 직후 30% 수준이던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출시 5개월여만에 80%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경쟁제품과 차별화되는 제품력 강조 및 적극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클라우드는 출시 후 월 판매량이 평균 30%씩 증가하며 6개월만에 6천만병을 판매하는 등 국내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 한해 클라우드에 보내주신 소비자 및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고학회 추계연차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진행 예정이며,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외 '경동 나비엔 보일러'가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