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교육과 MOU…'진로교육캠프' 멘토들에게 차량 무상 지원
  • ▲ 그린카와 지산교육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산교육 성수경 팀장, 권태욱 대표, 그린카 김상철 이사, 김정민 차장, 천재홍 대리 ⓒ그린카
    ▲ 그린카와 지산교육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산교육 성수경 팀장, 권태욱 대표, 그린카 김상철 이사, 김정민 차장, 천재홍 대리 ⓒ그린카

     

    kt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는 진로교육 전문기업인 지산교육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재능 나눔 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그린카와 지산교육은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 그린카 본사에서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권태욱 지산교육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카셰어링 서비스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그린카는 지산교육이 제공하는 '진로교육캠프'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멘토 강사진에게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진로교육캠프'는 국내 15개 명문대학의 실제 전공수업 체험, 재학생 멘토와의 진로설계 및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카는 또 지산교육과 피자 브랜드 '미스터 피자'가 진행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도 함께 한다. '스쿨어택 이벤트'는 참가지원이 가장 많은 대학의 멘토들에게 무료로 피자를 제공하는 행사다. 아울러 멘토를 지원한 대학생들에겐 그린카 무료이용권도 제공된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김상철 이사는 "이 나라의 중심이 될 청소년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지산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앞으로도 공유경제 실현에 앞장서 온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사회 각계각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국내 최초로 공유경제 대표모델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봉사활동 단체와 개인에게 차량 무상 지원 및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제주 올레길 14·14-1코스 인근 저지마을 주민들에게 3개월간 그린카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카x제주올레 기프트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