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이 올 해 4번째 중국 진출 지역인 절강성과 마스터프랜차이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오후 송파구에 위치한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설빙 정선희 대표와 항주설빙식음료유한공사(杭州雪冰餐饮有限公司) 쭝이판(钟一帆, zhong yi fan) 대표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절강성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식의 내용에는 2020년까지 160개 설빙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올해 첫 중국진출을 알린 설빙은 상해를 시작으로 사천성, 산시성, 중경지역과 광동성에 이은 것으로 코리안 디저트로 중국을 사로잡기 위한 쾌속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절강성1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매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설빙의 관계자는 "올 해 10개 매장의 오픈을 목표로 한국 설빙과 중국 파트너사 모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절강성은 좁은 면적 대비 유동인구와 인구밀도가 매우 높아 설빙 그리고 코리안 디저트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