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방수기능에 층간소음 억제 흠음기능, 나무-대리석 질감 살린 바닥재 관심 집중
  • ▲ 한화L&C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크레센도'를 살펴보고 있는 한명호 대표이사(가운데).ⓒ한화L&C
    ▲ 한화L&C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크레센도'를 살펴보고 있는 한명호 대표이사(가운데).ⓒ한화L&C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한화L&C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에 참여했다.

    21일 한화L&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인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참석해 자사의 바닥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전세계 1300여개 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하는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한화L&C는 최근 4년간 연속해서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화L&C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바닥재 제품을 이번 박람회에 선보였다.

    100% 방수기능을 자랑하는 바닥재인 '크레센도(Cresendo)'와 루즈 레이 타일(Loose Lay Tile)' 등 두 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가정용 흡음 바닥재인 '소리지움'과 나무와 대리석의 질감을 표현한 타일 바닥재인 '골드 타일(Gold Tile)' 등을 전시했다.

    업계는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이 향후 건축자재 소비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화L&C 역시 중국내 영업을 전담하고 있는 상해법인을 지난해부터 인력을 보강하며 중국 내수 시장을 대비해 영업·마케팅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