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 마술과 구별되지 않는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데이터 생성량이 폭주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처형하라>는 다변화된 정보화 사회, 최첨단IT 현대 일상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빅데이터의 입문교양서다. 

학문적으로 어렵게 풀이한 시중 도서와는 달리 술술 읽히는 사례로 담아냈다. 저자 배철순은 빅데이터가 개인이 사용하는 인터넷에서,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정부의 공공서비스에서 점점 활발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하지만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 없이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세상이 온다고 설명한다. 

빅데이터의 입문은 크건 작건 이미 갖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관리와 분석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