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67% 뛴 6307.27 마감, 기관·개인 1.9조 폭풍 매수'HBM 훈풍' SK하닉 109만 원 돌파·삼전 21만 원 안착로봇 수혜 현대차 60만원 돌파, LG전자 10% 급등코스닥도 덩달아 강세, 1.97% 뛰어 120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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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들의 랠리에 힘입어 '육천피' 달성 하루만에 6300선마저 넘어섰다.역대급 고점 경신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을 기관과 개인이 모두 받아내며 '강세장'의 면모를 확실히 증명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41포인트(3.67%) 급등한 6307.27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의 상승세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 2427억 원, 개인은 6612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 1105억 원을 대거 순매도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K-반도체'의 질주 … SK하이닉스 100만 원 시대 활짝시장을 이끈 핵심 동력은 단연 반도체였다.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글로벌 AI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발 기대감이 국내 증시 대장주들을 강하게 밀어 올렸다.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13% 급등한 2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0만 원대에 확고히 안착했다. SK하이닉스는 7.96% 뛰어오르며 110만원을 눈앞에 뒀다. 특히 HBM 핵심 장비주로 꼽히는 한미반도체는 28.44% 폭등한 27만 5500원에 마감하며 시장의 뜨거운 투심을 대변했다.◇ 현대차 60만 원 점령… 코스닥도 외인·기관 매수세에 1.97%↑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완성차 업체의 질주도 매서웠다. 피지컬 AI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6.47% 상승한 60만 9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60만 원 고지를 밟았고 , 기아 역시 5.05% 상승한 20만 6000원을 기록하며 쌍끌이 호조를 보였다. LG전자도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협력 기대감으로 10% 급등했다.코스닥 지수도 코스피의 온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90포인트(1.97%) 상승한 1188.15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4038억 원, 기관이 189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5477억 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가 5.14% 오른 18만 4200원 , 에코프로비엠이 1.62% 상승한 21만 9500원에 마감했다. 제약·바이오 섹터에서는 알테오젠이 0.25% 오른 40만 3000원을 기록했으며 , 삼천당제약은 29.85% 급등한 75만 7000원으로 상한가에 안착하며 장을 마쳤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하락한 1425.8원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