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 IP 기반 사업구조 재편…"반등 기회 노린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소설' 등 다양한 분야 확대 전략 내놔
엑스엘게임즈, 하운드13, 4:33 등 게임 개발사 투자 확대도

송승근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4.14 0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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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강점인 '미르의 전설' IP로 반등의 기회 엿본다"

위메이드가 대대적 사업 구조 재편으로 자사 강점인 '미르의 전설'IP(지식재산권)로 더 많은 투자도 이뤄내고, 다양한 사업 진출에 나섰다.

최근 몇 년간 이렇다 할 실적은 내지 못했지만, 새로운 사업 구조로 반등의 기회를 엿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위메이드는 미르 IP 기반 사업 진행 분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소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미르의 전설' IP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무협소설 작가를 비롯해 '미스터블루(웹툰)', '북팔'(웹소설), '디알무비'(애니메이션)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미르의 전설 IP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계약으로 미르 IP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올 4월에도 카카오 콘텐츠 사업 자회사 포도트리와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웹툰 제작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3곳의 중국 개발사와 모바일게임 2종, HTML5 게임 1종의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열사 별로 추진중인 게임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캔디팡2 글로벌(조이맥스), 에어로 스트라이크(디포게임즈), 피싱스트라이크(위메이드플러스), 이카루스모바일(위메이드아이오), 미르의 전설 모바일(위메이드넥스트)을 국내외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게임들만 남겨 집중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장기투자자로서 경쟁력 있는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 지속은 물론, 그동안 투자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개발자들이 포진해 있는 게임 개발사 투자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엑스엘게임즈와 하운드13에도 100억원 이상 규모의 장기 투자를 단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넥스트플로어 100억원, 네시삼십삼분과 레이드몹 등에도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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