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무풍냉방' 기술 기반 1년만에 판매량 '5배' 급증"에너지 효율 높이고, 인공지능 접목 등 더 스마트하게 진화"
  • ▲ 삼성전자가 2017년형 무풍에어컨 라인업 12종을 확대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2017년형 무풍에어컨 라인업 12종을 확대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무풍 냉방 기술이 적용된 2017년형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확대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메탈 티타늄·메탈 골드·메탈 화이트 세 가지 색상에 52.8㎡ ~ 81.8㎡ 용량의 1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출시 모델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됐다. 무풍에어컨은 부가 기능들을 옵션화해 제품 가격대를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000원부터 444만9000원까지다.
     
    신제품은 몸에 직접 닿는 직바람의 불쾌함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무풍 냉방 기술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에어컨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을 시작으로 올해는 개인 공간에도 무풍 냉방을 즐길 수 있는 벽걸이형을 새롭게 선보이며 거실부터 안방까지 무풍 냉방을 완성하는 홈 멀티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메탈소재로 정교하게 가공된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고급스럽게 처리해 조형미를 극대화했고 사용자 지향적인 UX를 적용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여기에 IoT·AI 기술 접목으로 ▲빅데이터를 활용 온도·습도와 같은 주변 환경 변화와 사용자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하는 AI 맞춤 운전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의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문제를 진단하고 조치하는 차별화된 지능형 원격 서비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은 밤낮 언제라도 바람 없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무풍 냉방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국내 에어컨 대표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