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중소∙벤처 참여, 아이디어 43건 제안… 우수작 7건 총 3천만원 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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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5G 시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5G 서비스 공모전'에서 AR∙VR 전문기업 '버넥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5G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1개월에 걸쳐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으며, 마감 결과 총 31개 기업에서 실감미디어(AR∙VR), 사물인터넷(IoT), 보안,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43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43건의 아이디어는 1차 제안서 심사와 2차 PT 심사를 거쳐 총 7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KT 5G망을 활용한 AR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 버넥트에게 돌아갔다.

    또한 '포인트 클라우드 기반의 5G 미디어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 에이투텍, '혼합현실 인공지능 아바타 플랫폼'을 제안한 엘로이즈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인텔리빅스,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등 4개 기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KT는 최우수상에게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50만원 등 7개 수상기업에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KT는 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