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매니저-에너지 DR-에너지 젠-에너지 차지' 코너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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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종합 전시회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자사 에너지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KT 전시부스는 KT-MEG 플랫폼을 중심으로 ▲GiGA energy manager(에너지 매니저) ▲GiGA energy DR(에너지 DR) ▲GiGA energy Gen(에너지 젠) ▲GiGA energy charge(에너지 차지) 코너로 구성됐다.

    KT-MEG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엔진 'e-Brain'이 탑재된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이다. KT는 1만1000여개의 사이트가 연계된 관제 현황 및 'e-Brain'이 분석한 '진단-예측-최적제어'의 3단 메커니즘을 대형 모니터로 보여줄 예정이다.

    GiGA energy manager는 공장/대형건물/아파트와 같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알아내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다.

    GiGA energy DR은 고객의 에너지소비패턴을 분석해 절감요인을 파악한 후, 아낀 전력을 전력거래소(KPX)에 등록하고 감축이행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GiGA energy Gen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기가지니와 VR영상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에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후 에너지 생산률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시연한다. 

    아울러 KT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GiGA energy charge를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전기차 충전 장소를 안내하고 예약,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김영명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는 에너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고 있는 KT의 혁신적인 GiGA energy 서비스를 고객이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맞아 KT는 ICT 융합형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