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다변화, 혁신 모델 창조 등 '4차 혁명' 주도

KT, 내수 기업 이미지 벗고 '글로벌 1등' 가속페달

기가 'LTE-WiFi' 기반 아프리카, 동남아 등 국가 인프라 '업그레이드'
'기가 와이어' 북미 영토확장… '미국-캐나다-멕시코' 서비스 확대

전상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5.16 0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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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가 전통적 내수 기업 이미지를 벗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1등' ICT 기업으로의 힘찬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iGA Wire, GiGA LTE 등 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GiGA 인프라를 바탕으로 북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 '글로벌 Success Story'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통신사업 노하우, GiGA Solution 등 차별화된 ICT 기술로 전략 국가의 사회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글로벌 사업에 한창이다.

먼저 KT는 최근 아프리카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

르완다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협소한 내륙국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 핵심 어젠다로 추진 중인데, KT가 이에 부합하는 기술 제공에 나선 것.

르완다는 약 1200만명의 인구 중 860만명의 이통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국가다. 이번 LTE 전국망 구축으로 르완다 다수 국민들이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르완다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라위, 베냉, 세네갈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 확대를 모색하겠단 방침이다.

또한 KT는 미국 보스턴에 '기가 와이어(구리 전화선 기반 인터넷 전송 솔루션)' 기술 수출을 시작으로 북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기가 와이어는 기존에 설치된 구리 전화선만으로 최대 초당 1기가비트(Gbps)급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구리선 기반 인터넷 전송보다 10배가량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별도의 네트워크망 신설 공사가 필요 없어 기존 건물을 훼손하지 않고 인터넷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낡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광케이블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시설공사에 어려움을 겪는 보스턴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내 다른 도시는 물론,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전역으로 기가와이어 기술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태국에도 기가 LTE 솔루션을 공급하고, 캄보디아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동남아시아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KT는 태국 이동통신 1위 사업자 AIS(Advanced Info Service)와 '기가 LTE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 관련 솔루션을 활용한 'NEXT G' 서비스를 내놨다. AIS는 KT의 기가 LTE 솔루션이 치열한 태국 무선통신 시장에서 속도경쟁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판단했단 설명이다.

캄보디아에도 KT의 기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프놈펜 2개 공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방 3개 학교에 원격교육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이번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현지인은 물론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KT는 보고 있다.

방글라데시엔 '모헤시칼리 기가 아일랜드'를 1년째 운영 중이다.

'기가 아일랜드'는 KT가 도서·산간 벽지를 기가 인프라를 통해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실행해 오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4월부터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 해외 첫 번째 글로벌 기가 아일랜드를 출범시켰다.

기존 모헤시칼리 섬은 인터넷 접속 자체가 어려웠지만, 기가 솔루션 도입 후 최고 100Mbps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단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마을회관 'IT 스페이스'에는 하루 평균 1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단 후문이다.

이 외에도 KT는 지난 2015년 우즈베키스탄에서 1200억원 규모의 대형 스마트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으며, 탄자니아 전자주민증 시스템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사업 성과도 올렸다.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에서는 현지 최대 통신사 TCI와 'ICT 인프라 현대화 사업' MOU를 맺고 향후 중동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GiGA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 및 다양한 융합모델로 글로벌 사업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사업의 다변화 및 혁신 모델 창조를 통해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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