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방송좌담회 "국정목표는 일자리""청년들, 포기하지 말고 최선" 당부
  •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청년 실업과 관련, "올해 국정 목표는 일자리"라면서 "금년에는 1인 창업, 해외 일자리 2만명까지 더 하면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 신년방송좌담회에서 "금년 대학 졸업생부터는 좋은 일자리 취업이 크게 늘 것"이라면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근로자, 기능자가 모자라 해외에서 데려와야 한다"면서 "지금 정부가 일정한 급료를 주면서 1년 코스, 6개월 코스 전문 분야를 받고 하는 그런 길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다행히 마이스터 고교나 이런 데는 경쟁률이 3∼4대 1이 된다"면서 "독일도 대학가는 비율이 40%도 안 되는데 우리는 80%"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