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퇴사 심경글에서 언급한 영화 '어바웃타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볼 매거진 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타임'은 성인이 되자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 된 팀(돔놀 글리슨)이 첫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의 완벽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등을 만들어낸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영국 영화제작사 워킹타이틀이 제작했으며,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오는 7월 박지성과 결혼한다. 그녀는 퇴사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사진=김민지 트위터/영화 '어바웃타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