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과 열애를 인정한 가인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지난 2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이상형에 대해 "가식적인 사람을 안 좋아한다. 지혜롭고 유식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DJ 최화정이 "글 쓰는 사람, 기자나 평론가 스타일 좋아하냐"고 묻자 가인은 "상관없다. '마녀사냥'에 출연하는 허지웅과 성시경 같은 사람이 섹시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이 "뇌가 섹시한 남자가 좋은가 보다"라고 정리하자 가인은 동의하며 "의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8년간 친구로 지내다 1~2달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27일 공개한 가인의 신곡 'Fxxk U'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으며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 가인, 사진=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