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가 '의리(일명 으리)'에 푹 빠졌다.

오는 17일 방송될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40회 '한 여름 밤의 꿈' 편에서는 추사랑이 추성훈의 이종 격투기 시합 준비로 인해 엄마 야노시호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야노시호는 최근 한국어 공부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조응아침(조은 아침)", "밤목쟈(밥먹자)"에 이어 추성훈에게는 "어듀카세요(어디 가세요)?"라고 말하는 등 어설픈 한국어를 남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다. 

더욱이 야노시호의 한국말 쓰기에 추성훈은 오히려 더 난해한 발음으로 야노시호의 발음을 수정해줘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어 열공 중인 야노시호가 푹 빠진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인 김보성의 유행어인 '으리'.

야노시호는 격투기 연습을 위해 집을 나서는 추성훈에게 폭풍 한국어 애교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야노시호의 '으리 컬렉션'이 등장했다. 야노시호는 양 손은 주먹을 꼭 쥔 채, 양팔을 하늘 높이 올리고 "파파 힘내! 힘내! 으리!"라고 말하며 추성훈을 응원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에게도 함께 하자며 "으리!"를 외쳤다. 이외에도 "힘내! 으리!", "바이 바이!으리!" 등 말끝마다 '으리'를 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보고만 있어도 엔도르핀이 샘솟는 야노시호의 '애교으리'는 1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맨' 야노시호 애교의리,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