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8)가 약혼한다. 

5일(현지시간) 베네딕트 컴버배치 측은 이날 발행된 영국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완다 벤담과 티모시 컴버배치의 아들 베네딕트와 캐서린 헌터와 찰스 헌터의 딸 소피(36)가 약혼한다"고 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버레스트 페어리테일'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베네딕트의 약혼녀인 소피 헌터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영화, 연극,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사진='타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