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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의 딸바보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모아. 아빠 판박이. 모아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미려의 남편인 배우 정성윤은 딸 모아를 품에 안고 카메라를 향해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딸 정모아 양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눈망울, 미소 등이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김미려 남편 정성윤은 2002년 박카스 CF편에서 한가인과 함께 등장해 '박카스 남'이라는 애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 영화 '허브',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2013년 10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첫 딸을 얻었다. 

[김미려 남편 정성윤, 사진=김미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