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연출가 윤석화(59)가 자선 콘서트를 연다.

윤석화는 2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압구정동 BBCH홀에서 '윤석화의 사계 여섯 번째 이야기-사랑을 속삭이다'를 공연한다.

2003년 아들 수민이를 가슴으로 낳은 윤석화는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국내 입양기관과 미혼모 자립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해왔다. 

'사랑을 속삭이다'는 여섯 번째 이야기로, 국내 입양기금과 더불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호프스쿨을 건립하는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계'는 자선바자회와 윤석화와 그 친구들이 꾸미는 음악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문세, 배우 황정민,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윤석화의 사계 여섯 번째 이야기-사랑을 속삭이다'는 2월 13일 오후 8시, 14일 오후 3시와 7시 압구정동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선바자회는 공연 2시간 전부터 진행된다.

[사진=돌꽃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