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석윤 감독(왼쪽부터), 배우 김명민, 이연희, 오달수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김석윤 감독(왼쪽부터), 배우 김명민, 이연희, 오달수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조선명탐정2' 이연희가 촬영 소감을 전하던 중 코믹 연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김석윤 감독·청년필름 제작·이하 '조선명탐정2') 언론시사회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연희는 김명민 오달수와 함께 영화를 찍은 것과 관련해 "촬영 초반 때 긴장과 걱정을 많이 했지만 두 선배(김명민·오달수) 덕분에 초반 촬영부터 순조롭게 잘 촬영할 수 있었다"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믹 연기에 같이 끼지 못해 아쉬웠다"며 "하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덕분에 힘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뒤흔드는 불량 은(銀) 유통사건 배후에 있는 거대한 범죄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조선명탐정 김민과 서필의 고군분투를 그린 탐정극이다. 


    지난 2011년 470만 명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출연자와 제작진이 다시 뭉친 작품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명민 오달수에 이어 이연희가 가세했고 전작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