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순천, 광주, 제주 등 전국투어
  • 한국인 최초로 카네기홀 독주회를 열어 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기타리스트가 전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전장수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경상북도청, 제주도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바하와 고전에 이르는 정통 클래식과 자작곡 ‘독도의 사계’ 총 12개 악장 중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봄’을 세계 초연한다.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된 전장수 콘서트는 17(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공연에 이어 △오는 26일(화) 서울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오후8시 △29일(금)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오후8시 △31일(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오후5시 △6월 2일(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오후 7시30분 △6월 6일(토) 제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오후7시 △6월 7일(일)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 오후7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기타리스트 전장수는 서울고등음악원(손영성, 허병훈, 서만재, 사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이성우 사사)을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해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Yale Uni.)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 이후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의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에서 관현악 지휘를 공부하는 한편 비엔나 국립음악대학(Universitat fu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에서 기타연주로 최고연주자 과정(Postgraduate)을 마쳤다.서울 오라토리오(감동 최영철), Norfolk 페스티벌, 홍콩 페스티벌과 미국주재 한국대사관(대사 한덕수)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특히 미국 예일대학원에서는 전액 장학금으로 공부했다.

     

    세계적 거장 Alvaro Pierri 교수를 사사한 그는 "가슴이 뜨거운 연주자" 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미국 유학시절 독립 유공자및 국가 유공자 자녀들에게 무료로 음악을 가르치고, 한국 적십자 피스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다양한 연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인 기타리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뉴욕 카네기 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그는 독도의 사계라는 총 12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작품 중 여름을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 음대 연주, 뉴욕 자선음악회와 FBI등 미국 정부기관에서 연주하였고, 귀국 후 KT오케스트라, 청주 시립교향악단, 카펠라이스트로 폴리타나 쳄버, 목포시립교향악단, 독일 함부르크 오케스트라,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함일규와 Fluti, 함신익과 SONG등과 협연했다.

     

    귀국 후 현재까지 매년 서울 예술의 전당 IBK홀, 부산, 광주, 여수를 오가며 독주회와 앙상블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악가 폴포츠, 글라스 하프 연주자 페트로 스테파니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Rothem 콩쿨에서 관현악 전체대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한국 기타음악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 기타 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화예고, 브니엘 예고, 부산예고, 동남 보건대학교,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 신라대학교 대학원, 체코 브르노 음대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