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굿스테이 홈페이지. ⓒ 화면 캡처
    ▲ 굿스테이 홈페이지. ⓒ 화면 캡처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심사를 통해 '굿스테이' 숙박업소 45곳을 새로 지정했다.
굿스테이(www.goodstay.or.kr)는 관광공사가 우수한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는 숙박 브랜드다.
굿스테이 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의 일반숙박업소나 생활숙박업소다.

새로 지정된 굿스테이 업소를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11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부산 각 9곳, 전북·전남 각 4곳, 경기 3곳, 경북 2곳, 대구·대전·충북에서 각 1곳이 삼사를 통과했다.
이번 모집에는 전국에서 143개소의 숙박업소가 신청서를 냈다. 관광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서류심사, 법적 필수지정기준 심사, 현장방문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처분 이력업소 배제, 소방안전관리 및 건전성 평가, 이용자 권익보호 등이 강화된 평가기준을 처음 적용했다.
이번 신규 지정업소를 포함해 6월 현재 전국에는 총 499곳의 굿스테이 숙박업소가 있다. 관광공사는 굿스테이 업소의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업주를 대상으로 서비스아카데미, 서비스 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박석주 숙박개선팀장은 "굿스테이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는 물론 한국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