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2400만주·전환주 600만주 신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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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케이뱅크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 규모는 보통주 2400만주, 전환주 600만주 등 모두 3000만주고, 주당 가격은 5000원이다.
증자 완료시 자본금은 기존 3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말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려 했으나 일부 주주사가 참여를 확정짓지 못해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오는 7월 12일 주금납입일 이후 증자 결과가 최종 확정된다"며 "유상증자를 기존 상품 재정비 및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