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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전국 초·중·고 1200개교 진로교육 현황조사 실시
교육부는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 1200개교의 교장, 교감, 진로전담교사, 학생, 학부모 등 5만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진로교육이 현장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목은 총 158개이며 온라인 조사 웹사이트는 각 학교에서 학생 등에게 별도로 안내한다.
올해 12월 발표되는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관련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조사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문항을 신설, 보완했고 응답 타당성 증진을 위해 문항을 간결화했다"고 설명했다.
◇ 국평원·식약처, 신의약 안전교육 확대 등 맞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국평원과 식약처는 △저학력 성인 맞춤형 생활 문해교육 자료 공동 기획·개발 △식품·의약품 안전교육 실시 △교육자료 개발 콘텐츠·전문 인력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여강 국평원 원장은 "MOU 체결로 저학력 성인학습자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식품·의약품 복용 지식 등이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의약 안전정보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 문해 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적성고사대학협 주관 '연합 입시설명회'
전국적성고사대학협의회 주관 '2019학년도 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가 올해 8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9일 경기 오산시 한신대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입시전문가 적성고사 분석 특강, 1대 1 맞춤 대입 상담 부스, 연합 설명회 등이 실시됐다.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 설명회는 17일 가천대, 23일 평택대에 이어 다음달 17일 삼육대, 8월11일 한국산업기술대, 19일 성결대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