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
    ▲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

    ◇ 고려대 세종캠퍼스·한국원자력연구원, 공동연구·인재 육성 맞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가속기·빔 이용 공동연구 △테라헤르츠 자유전자레이저 가속기 이전 설치·운영 및 응용연구 개발 추진 △가속기 과학 관련 기술 교육 및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가속기 및 빔 이용 핵심기술을 포함한 기초과학 및 융복합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가속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도구다. 이번 MOU가 국가적인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책연구기관과 대학교의 유기적·장기적인 협력체계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건국대 레오팀, 재향소방동우회에 소방관 소송 지원금 기부

    건국대학교 창업동아리 레오(REO)팀이 공상 불승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의 소송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약 100만원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10일 전달했다.

    내구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중인 REO는 지난 5월 고 김범석 소방관을 기리는 전시회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REO 대표인 이승우 학생은 "소방관이 처한 공상 불승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REO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근원적으로 소방관과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필요 하다고 판단해 당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한국영어교육학회 28대 회장에 한국외대 김해동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김해동 교수가 한국영어교육학회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8월부터 2년간이다.

    1965년 설립된 영어교육학회는 영어교육, 영어교육학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광운대, 국제재료학술대회 개최

    광운대학교는 지난달 25~29일 인천 송동 컨벤시아에서 '국제 재료학술대회(CCMR) 2018'을 개최했다.

    앞서 광운대는 스프링거 출판사, CCMR 학회와 학술대회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30개국 재료 분야 석학 등이 참여해 발표, 강연 등에 나섰다.

    ◇ 상명대 리빙랩연구소·서울 은평구, '창업카페' 마련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리빙랩연구소는 서울 은평구와 함께 '창업카페'를 운영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불광역 부근에 구축되는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 코워킹 스페이스, 상담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예비창업가의 창업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 삼육대 황유진 학생 '샤워볼 살균기'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 선정

    삼육대학교 경영정보학과 2학년 황유진씨가 개발한 '샤워볼 살균기'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주관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황씨가 개발한 샤워볼 살균기는, 샤워볼과 칫솔을 살균하는 제품으로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황씨는 멘토링, 창업교육, 사업비 등을 지원 받는다.

    그는 "실제 판매로 이어져 민감성 피부질환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한성대, '대학교육 혁신 아카데미'

    한성대학교는 직원, 보직교수 등을 대상으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한성 행정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등교육정책, 법령, 기획, 감사 등 공통직무교육과정과 소모임 활동, 프로젝트 등 심화직무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지속적으로 역량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 부서에 우수한 행정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