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호성 단국대 총장(왼쪽),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
    ▲ 1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호성 단국대 총장(왼쪽),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

    ◇ 단국대·포항시, 내진리모델링 기술 개발 등 맞손

    단국대학교는 포항시와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 측은 △첨단기술 접목 내진 리모델링 기술 연구 △지진방재·액상화‧건축물 내진 기술개발 △내진 테이블 보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는 지반, 구조재, 마감재 내진성능에 대한 3D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가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포항시가 안전도시로 거듭나도록 단국대 내진 리모델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수레시 총장, 성균관대 명예박사 학위

    성균관대학교는 서브라 수레시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총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12일 수여한다.

    수레시 총장은 2006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의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사업, 의학 그리고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10대 연구자'에 선정, 2011년 인도 대통령으로부터 파드마 슈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수레시 총장은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많은 업적을 쌓았으며,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적 혁신에도 뛰어난 업적이 있다. 앞으로도 광범위한 연구교류 활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육대,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

    삼육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대학교회에서 '개교 112주년 기념예배'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교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기근속자 39주명에게 근속패가 수여됐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잘 가르치는 대학'이란 철저하게 학생 중심의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 글로컬 리더십, 나눔 실천을 구현하는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더 나아가 어떤 전공이든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그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교과과정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국대·평양과기대, 학술교류 MOU 체결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은 최근 평양과학기술대 농생명과학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이들 대학은 △세미나 △학술연구 △인적교류 △남북한 농축산 발전을 위한 기술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