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X서울]

"이커머스 시대의 크리에이티브, 시장에 대한 이해 필요"... 김민아 제일기획 팀장

김민아 팀장, 올해 처음 생긴 Creative E-commerce 부문 심사 맡아

박소정 기자 프로필보기 | 2018-10-11 1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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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제일기획 팀장. ⓒ공준표 기자


올해 칸 라이언즈에 처음 생긴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Creative E-commerce)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김민아 제일기획 팀장이 심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김민아 팀장은 둘째 날을 맞은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X서울 페스티벌' 연사로 무대에 올라 'Inside The Jury Room: Creative E-commerc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칸 라이언즈의 수상작 선정에 대한 심사위원 비하인드 이야기와 함께 이커머스에서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김 팀장은 "칸 라이언즈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좋아하는 작품을 마음속으로 응원하며 재미있게 심사를 했다"며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 모두 크리에이티브 업무를 정말로 애정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커머스 부문 출품작 중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와닿는 것도 있었지만 그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며 "이번 그랑프리 후보 중 하나는 인도 작품이었는데 인도의 시장 상황을 같이 들으면서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나 감동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당 작품이 나온 시장에 대한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아 제일기획 팀장. ⓒ공준표 기자


김 팀장은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 부문 그랑프리로 선정된 맥캔 런던(McCann London)이 만든 '엑스박스 디자인 랩 오리지널'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엑스박스 컨트롤러 디자인을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모양 등을 디자인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김민아 팀장은 "이 캠페인이 올해 칸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며 "소비자가 디자인한 제품이 또 다른 소비를 불러일으켰고 각 디자인마다 스토리텔링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인도에서 유통되는 동전이 모자라 거스름돈 대신 캔디를 받는 문제를 담은 맥캔 인디아(McCann India)의 스위트 프로젝트(Sweet Change), 크리스마스 선물 힌트를 SNS로 공유하게 만든 버라이즌(Verizon) 프로젝트 캠페인, 빼곡한 스케줄 사이 점심시간이라고 알려주며 건강한 식사를 추천해주고 배달해주는 '푸타와(Fotawa)' 캠페인 영상을 공유했다.

김 팀장은 "최근 업계나 브랜드가 가진 문제를 이커머스로 풀어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며 "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는 평을 전했다.

김민아 팀장은 2018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Creative E-commerce)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설들의 세미나와 광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지는 '칸 라이언즈X서울 페스티벌'은 오는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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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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