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X서울 2018' 폐막… 현업 전문가들의 알찬 세미나로 호평

칸 라이언즈 2018,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화두 던져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한 치열한 고민… 광고업계·학계서 주목

박소정 기자 프로필보기 | 2018-10-1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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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강연을듣는 청중 ⓒ뉴데일리


글로벌 광고 크리에이티브(Creative) 축제 '칸 라이언즈X서울(Cannes Lions x Seoul)'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3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칸 라이언즈 서울사무국은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8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칸국제광고제. 이하 칸 라이언즈)의 수상작과 하이라이트 세미나를 서울에서 전시·상영했다.

올해 칸 라이언즈 현지에서 주목받았던 주요 세미나를 한글 자막으로 보는 스크리닝 세미나 12편, 수상자·심사위원 등 크리에이티브들의 라이브 강연 9편 등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저명한 인사들이 캠페인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필름, 인쇄, 옥외 등 부문별 300여 편의 칸 라이언즈 수상작을 전시하고 상영했다. 각 기업들이 수상을 위해 제출한 출품용 케이스 필름(120분)은 해당 캠페인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매일 상영해 광고인이라면 빠짐없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뉴데일리


수백여 세션의 세미나·워크샵·아카데미 중에서 엄선한 '스크린으로 보는 세미나' 무대는 '칸 라이언즈 X 서울'의 백미로 업계와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기업의 마케터들과 광고대행사들의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토론 무대 12편을 엄선해 한글 자막과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여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올해엔 글로벌 회사를 창립했거나 이끌어오고 있는 전설의 크리에이티브 감독들이 대거 세미나에 등장했다. 구글, 드로가 5, 버거킹, 사치앤사치, R/GA 등 크리에이티브 전설들의 강연을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8년 칸 라이언즈 X 서울 페스티벌에서는 칸 라이언즈의 출품작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의 강연도 펼쳐졌다.

e-커머스 부문 제일기획 김민아 팀장,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부문 제일기획 이선미 팀장, 다이렉트 부문 이노션 김기영 ECD가 칸 현지에서 심사하면서 관찰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을 역임한 전 금강기획 ECD 양웅 교수(동서대), 신임 광고학회 회장인 김병희 교수(서원대),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출신 유현재 교수(서강대) 등 학계 전문가들도 무대에 올라 글로벌 광고 트렌드의 흐름에 대한 심도 높은 견해를 제시했다. 

▲이성하 PUBG 팀장. ⓒ뉴데일리


행사 마지막날에는 조 풀로스(Joe Pullos)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의 페스티벌 디렉터가 연사로 무대에 올랐다. 싱가포르에서 '칸 라이언즈X서울'을 위해 온 조 풀로스 디렉터는 크리에이티비티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훌륭한 크리에이티비티가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와 이성하 PUBG 팀장이 연사로 무대에 올라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라이브 강연으로 관람객과 소통했다. 

박현우 대표는 일상 생활 속에서의 이노베이션을 위한 이노레드만의 특별한 루틴(routine)과 앞으로 펼쳐질 넥스트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성하 팀장은 브랜딩 관점에서의 크리에이티브의 중요성과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 사이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수 있는 브랜드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며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흐름과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준 칸 라이언즈X서울 페스티벌은 12일 저녁 '2018 칸 라이언즈 수상작 상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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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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