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간 편의에 따라 월 납입금 자유롭게 분담 가능
  • ▲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개념을 도입한 새 장기렌터카 상품 ‘장기렌터카 비용분담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이용 빈도가 낮은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장기렌터카 비용분담형은 여러 명의 고객이 한 대의 차량을 공유하고 약정한 분담률에 따라 납입금을 나눠 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을 나눠 타길 원하는 경우 가족이나 이웃 등 관계와 상관 없이 장기렌터카 비용분담형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이용 가능하다.

    또 최대 3명의 고객이 함께 이용할 있으며 분담 비율은 이용자간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장기렌터카 비용분담형을 통할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차량을 부담없이 탈 수 있다. '그랜저IG 2.4모던'의 경우 일반 장기렌터카 이용 시 월 납입금은 32만원이지만, 두 명의 고객이 함께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16만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카셰어링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여러 명의 고객이 함께 이용해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장기렌터카 비용분담형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사회초년생이나 세컨드카가 필요한 고객에게 차량 이용의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