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처장, 8일 오후 오송 청사서 퇴임식 진행 예정이 신임 처장, 서울대 약대 출신 보건의료전문가
  • ▲ 이의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청와대
    ▲ 이의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청와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서) 처장의 뒤를 이어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교수(학과장)가 신임 식약처장으로 올라섰다.

    지난 2017년 9월에 취임한 류 처장은 8일 오후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 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류 처장은 앞으로 부산으로 낙향해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 신임처장은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사회약학 전공으로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이 신임처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맡다 2012년 성균관대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업무평가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