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자리 정책 기조에 맞춰 선도 기업 역할 수행전자증권시스템·증권박물관 사업으로 일자리 더 늘어
  •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자리 창출 선도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에 맞춰 전담조직을 만들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전자증권시대 개막과 증권박물관 건립 등의 큰 사업 진행으로 추가적인 일자리 확대가 예상된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정부 일자리 정책지원, 전사적 일자리 추진 총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TF)'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일자리창출위원회의 위원장은 이병래 사장이, 위원은 전무 및 전 본부장이 직접 맡아 관련 업무에 역량을 쏟는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2월 '일자리 창출 선도'라는 경영목표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본부도 설치하며 일자리 조직을 키워왔다.

    이어 5대분야, 70개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일자리 종합추진계획'도 수립했고, 정부의 혁신성장, 창업정책 지원을 위한 '혁신창업지원단'도 신설했다.

    이처럼 일자리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출하는 동시에 추진 기반을 강화한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이전 공공기관 공동지원구 활동도 수행 중이다.

    기업보증기금, 남부발전, 주택금융공사, 캠코, BPA, BMC 등 7개 기관과 함께 부산 사회적 결제 지원기금 조성, 사회적 결제기업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핀로지원 및 사회적가치 실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7억5000만원의 공동펀드가 조성됐고, 28개 사회적결제기업에 5억2000만원의 금융지원, 9개 기업 경영컨설팅, 사회적가치 관련 혁신포럼 개최 등의 성과를 냈다.

    이들 기관은 올해 기금규모를 확대해 2022년까지 50억원을 목표로 하는 한편 지역 사회적가치 실현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관들의 협력은 지난 2017년 공동지원기구 사업모델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체적으로도 일자리 우수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업에는 증권대행기본수수료, 채권등록수수료 등 8개 KSD 서비스 이용수수료를 2022년까지 전액 감면해준다.

    이같은 노력은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일자리창출, 사회봉사, 지역발전, 산업발전 및 해외봉사 등 5개 부문에서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나눔과 봉사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에 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중소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교육, 신중년 외부강사를 활용한 금융교육, 증권박물관 금융교육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 기여를 인정받았다.

    향후에도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자리 창출 이슈가 많다.

    오는 9월 전자증권시스템이 개발 완료되고, 10월 증권박물관 건립을 앞두는 등 대규모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정부 일자리 정책의 주요 테마인 '사회적경제 활성화'관련 우리원의 지원체계, 사업 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개소 및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체계도 마련하고, 매년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개최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협찬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