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6.49달러, 중동산 Dubai유 64.29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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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미국과 이란의 긴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55달러 오른 59.38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44달러 상승한 66.49달러 두바이유는 64.29달러로 전날보다 0.91달러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2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어떤 일이 발생한다면 미국이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오래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96.1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