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6.52달러, 중동산 Dubai유 65.95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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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의 원유 수요 감소 전망 영향과 미 달러 약세 속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3달러 내린 60.20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9달러 하락한 66.52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5.95달러로 전날보다 2.05달러 상승했다.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원유수요를 올해보다 134만 배럴 감소한 2927만 배럴로 전망했으며, 6월 생산량이 지속될 경우 내년 OPEC 수요 전망치는 56만 배럴을 상회해 공급초과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97.0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