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일 잠실 롯데월드서 'V50'으로 즐기는 게임 페스티벌 개최넷마블 등 유명 게임사 인기 게임 체험존 마련...이통3사도 전시부스 꾸려호평받은 V50 성능·듀얼스크린 사용 편의성 홍보 차원
  • ▲ LG전자 모델과 고객들이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 LG전자 모델과 고객들이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본격적으로 열린 5G 시대를 맞아 모바일 게임 축제의 장(場)을 연다.

    LG전자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V50 씽큐(ThinQ)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LG전자는 약 2300제곱미터(㎡) 규모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카펫으로 덮어 특설전시장을 만들고, 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사는 물론, 이동통신 3사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인기 모바일 게임과 AR·VR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V50 게임 페스티벌에 방문할 수 있도록 레드벨벳, 우주소녀 등 인기 아이돌을 초청, 축하무대도 준비했다. 행사 양일간 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게임 페스티벌의 정식 대회 종목은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다. V50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겨뤄 승리한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가리는 '타임 어택 챌린지' 방식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승 상금도 푸짐하다. LG전자는 개인전 우승자에게 우승상금 300만 원과 V50 1대, 단체전 승리팀에게 우승상금 500만 원과 V50 3대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V50 씽큐의 압도적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V50은 기존 대비 정보 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시킨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X50 5G)을 탑재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5G 스마트폰은 V50이 유일하다.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855는 연산 능력과 그래픽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모바일 게임이 갈수록 고사양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V50는 게임 로딩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끊김 없이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데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도 있어 게임 몰임감이 극대화된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모바일 게임에서의 사용편의성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