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접수선정작 신규 면허 취득자에게 보급독창성, 전달성, 활용성 토대 심사… 1천만원 상금
  •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여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개인이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주운전 근절이나 예방 메시지를 참신하고 기발하게 표현한 차량 스티커를 캘리그래피나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이미지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오비맥주는 독창성, 전달성, 활용성을 토대로 심사해 총 1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11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실제 차량 스티커로 제작해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운전자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제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음주운전이 운전자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임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주운전 타파 스티커 공모전’ 출품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비맥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