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이져의 생활 습관 및 뇌 네트워크 특징 규명’ 연구
  • ▲ 김건하 교수(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화의료원
    ▲ 김건하 교수(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화의료원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건하 교수는 ‘슈퍼에이져(SuperAger)의 생활 습관 및 뇌 네트워크 특징 규명’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에이져란 노인들 중에서 중년과 비슷한 기억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용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슈퍼에이져의 생활습관 분석을 통해 뇌의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인자를 규명하고 건강한 노화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방법을 찾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아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에 힘쓰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장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