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회, 지난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송년회 개최
  • ▲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 ⓒ한미약품
    ▲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 ⓒ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이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한중회' 송년회에 참석해 신약개발 의지를 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중회는 지난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이영욱 전 차바이오텍 대표 등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성기 회장은 “한미약품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 자리에 계신 퇴직 임원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미약품이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창립된 한중회는 올해 2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분기별로 모이는 한중회는 이번에 106번째로 열렸다.

    한중회 회원으로는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김지원 현대모비스지영현대 대표, 서동호 하이맥스컨설팅 회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박승기 대표, 이정백 올리브애드 대표, 양한섭 유케이케미팜 부사장 등이 있다. 한중회는 제약업계 외에도 IT, 헬스케어, 광고산업,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업계에서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회원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