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회째 맞아, 눈썰매·마술공연·문학관 체험
  • ▲ 쌍용건설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에 참여한 어린이가 스키를 타고 있다. ⓒ 쌍용건설
    ▲ 쌍용건설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에 참여한 어린이가 스키를 타고 있다.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는 수준별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현대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저자 이효석 선생의 문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의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전문강사 안전교육 하에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고, 4~5명당 1명의 안전요원 24시간 배치, 이동시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 배치, 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상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사진을 공유했다.

    중구 중림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김형탁 차장은 "평소 업무를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회사에서 마련해 준 스키캠프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하고 새삼 회사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해 올해 21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