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교장 "호국정신으로 코로나19 국난 극복" 염원
  • ▲ 장동원 수도공고 교장<가운데> 등 교직원들이 故한주호 준위 동상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 장동원 수도공고 교장<가운데> 등 교직원들이 故한주호 준위 동상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장동원)가 3월27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본교 출신 故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가졌다.

    그간 한 준위 추모식은 모교 학생들의 참여속에 수도전기공고내  故한주호 준위 동상에서 열렸으나 올해 추모식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상황에서 학교장과 주요 교사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장동원 수도전기공고 교장 등 참석자들은 한 준위의 호국정신으로 코로나 19 난국이 극복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수도전기공고는 1975년 졸업한 故한주호 준위가 UDT로서 근무했던 해군특수전전단의 부대장을 작년 12월 학교로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안보특강을 개최한 바 있으며 매년 추모식을 통해 호국희생의 얼을 이어가고 있다.